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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9주년 “세계 최고 암병원 도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화순전남대병원은 26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경영 목표를 담은 10대 핵심과제와 구체적인 발전목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료 활성화와 연구역량 강화,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암병원·환자 존중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개원 기념식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정영도 전남의대 학장을 비롯해 역대 병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정성택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 최고 암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화순전남대병원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중점사업 등을 통해 시대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리라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영근 전남대병원장도 "화순전남대병원의 찬란한 역사는 도전과 긍정의 시간이었다"라며 "지금의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 병원이 되기까지는 여러분들의 도전과 땀,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기념식을 통해 우수부서와 직원을 비롯해 광주굿모닝병원, 임종채내과의원, 목포문화도시센터 정경탁씨, 자원봉사자 전순임씨 등 유관기관과 개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포상을 진행했다. 또 강대희 서울의대 교수에게 미래의료연구단장을 맡겼다.정용연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9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과 과제를 안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비전 2030'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27 13:30:10병·의원
인터뷰

"디지털 전환 속도내는 화순전남대…차세대 의료 선도"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화순전남대병원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서울에서도 환자들이 내려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특화 병원'라는 키워드가 가장 먼저 따라올 만큼 꾸준하게 암과 관련해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학병원 중 하나다.최근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암 치료 잘하는 세계 최고 병원'으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수도권 병원과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여기에 더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첨단 의료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병원 등의 전환을 통해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전남대 정용연 병원장을 만나 병원의 미래비전에 대해 들어본 이유다.정용연 병원장정용연 병원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착공, ESG 경영 정책 도입 등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정 병원장은 취임 첫 해를 고민을 이어간 시간으로 평가했다.정 병원장은 "환자 중심 병원으로 진료를 어떻게 하면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많은 일을 해왔던 1년"이라며 "부족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첨단 병원으로의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대학병원들이 그렇듯 시설 노후에 따른 병실과 병원 내외의 환경 개선에 공을 들였다는 의미.향후에는 붐비는 외래 환경을 개선해 환자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부지를 활용해 외래 센터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또 대부분 대학병원이 병원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화순전남대병원 역시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 병원장은 "병원의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고 화순전남대 병원도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1차적으로 환자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이후 병원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단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암 특화병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화순병원의 고민 중의 하나는 지방에 위치한 병원의 한계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이다. 암 환자의 수도권 편중이 심한 상황에서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정 병원장은 "지역의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전제지만 미래에 지방인구 감소 등을 고려했을 때 외국 환자들은 물론 수도권에서 환자들이 찾아오게 하기 위한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정 병원장은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을 수 있지만 화순전남대병원은 서울의 어떤 병원에도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의료진은 물론 최첨단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암 환자 치유에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자부한다"고 언급했다.실제 화순전남대병원은 코로나 발생 이전에 외국인 암 환자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지방병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하다."개방형 의료혁신센터 미래 첨단의료복함단지 거점 기대"  이와 함께 올해 착공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를 통해 암치료용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것도 화순전남대의 미래 계획이다.향후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완공 후에는 실험실과 각종 연구센터를 비롯해 바이오 의료기업 들이 입주할 예정.정 병원장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연구 시설과 의료 산업화 시설로 헬스케어와 관련된 여러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연구자와 바이오의료 기업들이 협력해 아시아의 바이오 메디컬허브가 되는 것이 목표다" 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2024년 완공될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향후 광주전남지역의 초광역 첨단복합의료단지가 되기 위한 첨병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순 백신 산업특구 내의 여러 연구기관과 입주 기업들간 연계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끝으로 정 병원장은 임기 기간 동안 병원의 핵심 가치에 맞춘 경영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환자 중심 병원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점진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높여서 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외국인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12-01 05:31:00병·의원

신명근 병원장 취임 1년 …"차세대 의료역량 강화" 포부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암치료백신 개발 등 첨단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나가겠다" 신명근 병원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 신명근 병원장이 암치유 경쟁력에 차세대 의료역량을 더한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하면서 1년간 내실을 다졌다면 보다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 신명근 병원장은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밀의료 시스템 구축과 바이오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의료 선도를 언급했다. 신 원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경청· 합리적인 공감경영을 통해 환자중심 서비스와 첨단의료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라는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환자 안전과 직원 존중을 강조해 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입원환자 경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하며 성과를 보였다는 게 병원의 설명. 이와 함께 신 병원장은 환자맞춤형 암 치유와 정복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청사진도 착착 실행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은 차세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활성화, 면역세포 기반 암치료연구 증진, 빅 데이터 기반 암정보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료 추진 등 차별화된 발전전략 구현에 힘쏟고 있다. 또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을 역점 사업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향후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진료·연구공간 확충을 위해 604억 원을 투입, 지상 7층·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될 이 의료혁신센터는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으로 각종 연구센터 등이 입주해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허브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등 관련분야의 창업기업들을 적극 유치, 공동연구 등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 병원장은 "당면한 코로나 예방과 극복은 물론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해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의 메카가 되기 위한 토대를 충실히 마련하겠다"며 "K바이오와 암 정복을 선도하는 세계일류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3-02 11:09:30병·의원

화순전남대병원,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설립 속도전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 의료를 선도할 첨단연구 플랫폼이 될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화순전남대병원(왼쪽 건물)과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오른쪽 건물) 사이에 들어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지난 14일 화순전남대병원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와 관련된 설계 공모를 거쳐 최근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604억 원(국비 151억 원·자부담 45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7층·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설계 당선작에 따르면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건물 간 연결 통로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대 화순캠퍼스를 잇는 연구거점과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에는 연구실과 각종 연구센터를 비롯해 전남금연지원센터 등 공공의료사업기관들이 입주하게 된다. 또 이들 비진료 공간이 이전되면, 환자 급증에 따라 포화상태에 이른 병원내 진료공간과 병상 확충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래 의료를 이끌어나갈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허브' 역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의 연계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항암 면역치료제 관련 연간 160조원대의 세계시장을 겨냥해 내년에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부지에 건립예정인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과의 시너지 효과도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신명근 원장은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견인해 국가적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병원으로 또 한 번 도약하려 한다"며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의 메카가 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 의생명 원천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암 정복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0:36:41병·의원

취임 100일 맞은 신명근 병원장 "정밀의료로 차별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명근 병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등 차별화를 강조한 병원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신 병원장은 지난 3일 화순전남대병원 제 9대 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코로19 전국 확산 여파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신명근 병원장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신명근 병원장이 구상중인 미래청사진은 '암특화병원'을 강조하는 화순전남대병원의 다음 스텝. 이를 위해서 정밀의료와 면역치료가 중심이 된 진료‧연구역량을 갖춰 차별화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병원에 위치한 정밀의학센터의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차세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활성화, 면역세포 기반 암 치료연구 증진 그리고 16년간 축적해온 암 관련 데이터와 바이오뱅크를 활용한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이 핵심. 신 병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적재적소에 적용한다면 혁신적인 암 진료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며 암 특화병원에 머물지 않고 환자맞춤형 암치유와 이래의료 선도병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 병원장은 이러한 미래 비전에 힘을 주기 위해 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의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용역 공무와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같이 시스템 마련과 인프라 확충이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면 연구 역량을 강화해 의생명 원천기술 발굴과 산업화까지 연결 할 수 있다는 게 신 병원장의 복안이다. 이와 함께 신 병원장은 화순에 위치한 백신사업특구와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신 병원장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 옆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부지에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이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후 국비 등 460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밝혔다. 신 병원장은 "정밀치료 진단‧치료 분야에서 화순전남대가 국내 최고수준의 역량을 가지고 있고 향후 의료현신센터가 관련 산업 허브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완할 차세대 융·복합 헬스케어산업 육성과 이를 위한 화순정밀의료산업단지 구상도 제시해본다"고 말했다.
2020-06-08 12:08:0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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